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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 도시 베이징, '홍색 경보 일수' 계속 늘어날 전망

편집부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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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베이징 당국이 31일부터 '공기 중도오염 응급 예방안'을 시행한다고 북경청년보가 전했습니다.


이 예방안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150㎍/㎥(세계적 기준치:25㎍/㎥)로 7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홍색' 경보가 발령돼 곧바로 승용차 2부제와 초·중·고교 및 유치원 수업 중단 조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시의 공기 중도오염(PM 2.5 농도 150㎍/㎥ 이상) 조기 경보는 청색(24시간)→황색(48시간)→주황색(72시간)→홍색(72시간 이상) 순으로 진행됩니다. 베이징 당국은 중도오염 지속 기간을 '일 단위'로 적용해왔지만 조기 경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는 '시간 단위'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당국은 중도오염이 3일간 지속될 때 '주황색' 경보를 내렸지만 앞으로는 '홍색' 경보가 발령될 예정이어서 올해는 홍색 경보 발생일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로 인해 10~20일 정도 승용차 2부제와 학교 수업 중단 사태가 나올 수 있습니다.


베이징시 환경보호검측센터 관계자는 북경청년보에 "앞으로 베이징의 PM2.5 일일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면 중도 오염으로 간주하며, 중도오염이 3일 이상이면 최고 단계인 홍색 경보가 내려지는데 지난해 2월 하순에는 7일 연속 중도오염이 나타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예방안 발표 전에는 당일 오후에 중도오염이 나타나고 다음날 오후에 중도오염이 사라지면 일 단위로 계산해 조기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시간 단위로 계산해 실생활에 맞는 경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북경청년보는 예방안 발표에 대해 "홍색 경보가 내려지고 차량 2부제가 실시되면 280만 명 정도가 차량 이용을 할 수 없게 된다. 버스 운행 횟수를 2만 5천회로 이전보다 4000회 이상 늘리고 지하철 운행 시간 간격도 줄이는 등 교통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앞으로 초·중·고교와 유치원에서는 황색경보 단계 시 체육수업과 쉬는 시간의 체조, 운동회 등이 전면 금지되며, 주황색 단계에서는 각급 학교의 야외 활동이 일절 금지되고, 홍색 단계는 모든 수업이 중단됩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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