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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잇따라 터지는 환경오염 관련 시위·사고로 고심

편집부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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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중국 각지에서 환경오염과 관련된 사고와 시위가 이어져 당국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퉁랴오(通遼)시 나이만(奈曼) 화공산업공단 지역의 농민들이 공단내 20여개 공장에서 수년간 폐기물을 배출해 환경을 훼손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시위에 참가한 주민이 1천여명으로 증가하자 공안 당국은 500여명의 병력과 최루탄과 고무탄 등을 동원해 강제 해산을 유도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해 주민 수 십명이 연행되고 200여명이 부상했으며, 경찰차와 관용차가 시위대에 의해 전복됐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에 본부를 둔 남몽골인권정보센터(SMHRIC)는 현지 주민의 말을 인용해 "병원에 이송된 부상자 100여 명 중 1명이 6일 사망했다"면서, "최근 나이만에서 임산부의 유산이 급증하고 오염물질에 중독돼 죽는 가축이 계속 늘자 화학공장의 유독물질 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정부는 사태가 확대되자 6일 "오염물질 배출 공장들의 생산을 중단시키고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6일에는 푸젠(福建)성 장저우 구레이(古雷) 경제개발구에 있는 구레이석유화학공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博迅)이 중국 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공장은 연간 80만 t의 석유화학 제품 원료인 파라자일렌(PX)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7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보쉰은 "이번 사고에 대한 정확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심각한 환경오염이 초래될 것은 확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 밖에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는 작년 5월 교외에 있는 위항(余杭)구 중타이(中泰)향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쓰레기 소각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쳐 계획을 유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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