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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가치관 차단에 혈안된 中國, 현지 기독교 본격적 탄압

편집부  |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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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중국이 인터넷과 출판·언론 등의 통제를 강화하며 적극적으로 서방 가치관 차단에 나서면서 현지의 기독교가 큰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6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웨이링 현 당국이 지난 2일 철거반과 경찰을 동원해 웨이링 교회 신자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십자가를 강제 철거했습니다.
 

RFA는 "1949년 공산당 정권 수립 이전에 세워진 웨이링 교회가 1960년대 문화혁명 기간 폐쇄된데 이어 이번에 십자가가 철거되는 비운을 맞았다"면서, "신자들은 당국의 철거에 제대로 항변도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고 전했습니다.
 

웨이링 교회 측 변호사들은 최근 현지 당국에 공개서한을 보내 "시내 교회들의 십자가를 강제 철거한데 대해 항의하고 법적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장성 당국의 계속적인 십자가 철거에 대해 공산당의 허가를 받은 중국기독교 삼자 애국운동위원회(일명 삼자교회) 소속의 항저우 충이탕 교회는 지난 5월 "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물이자 신앙의 기호"라는 비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기독교 성지로 알려진 저장성에서는 지난해부터 최소 400개 교회의 십자가가 통째로 파괴되거나 부분적으로 훼손됐으며, 지난 4월에도 리수이의 교회를 비롯해 성내 13개 교회의 십자가가 철거됐습니다.
 

그 밖에 기독교 신자가 설립한 교회학교 3곳도 종교를 가르쳤다는 이유로 폐쇄돼 해당지역 학생들은 오는 9월 새 학기에 등교를 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최근 중국이 경제·사회적인 급변기를 맞으면서 대중들 사이에 종교 활동이 증가하자 당국은 서방 사상과 가치관이 널리 전파될 것을 우려해 대대적인 종교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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