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8.05(화)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중국서 부동산 권리증 받지 못하는 '해외 기업' 증가.. 왜?

편집부  |  2015-11-18
인쇄하기-새창

[SOH] 중국에서 부동산 권리증을 발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해외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16일(현지시간)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는 '중국 내 부동산(공장) 권리증 미발급 애로사항 및 대응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이런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지의 해외 기업이 공장 토지나 건물에 대해 부동산 권리증을 발급받지 못하면 합법적인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금융거래에 제한이 생길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사업을 접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중국은 국가와 촌민위원회가 국유토지(도시 토지)와 집체토지(농촌 및 도시 근교 토지)를 각각 소유 및 경영·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외국기업은 국유토지에 한해서만 투자할 수 있고 반드시 토지를 관리하는 현·시급 토지관리 기관과 계약해야 하기 때문에 국유토지나 집체토지에 투자했더라도 공업원, 개발구 등 권한이 없는 곳과 체결한 부동산 계약은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습니다.
 

또 기업이 집체소유 토지에 투자할 경우 국유토지로 전환한 후에 입찰과 경매를 통해야 취득할 수 있지만 토지용도를 변경하려면 토지관리부서의 허가를 받은 뒤에 실무적으로 집체토지를 건설용지로 변경하는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해외 기업에게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고 까다로운 과정입니다.
 

중국 정부가 이를 농민의 관련 권리 침해로 판단할 수 있어서 허가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보고서는 "중국 법률상 최대 임대 기간은 20년이지만 토지 임대시 권한이 없는 자의 임대인지, 재임대를 금지하는 토지는 아닌지 등과 보상 방안을 충분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333 中, 열악하고 태만한 민원처리 관행 도마에
편집부
15-11-19
2332 중국서 부동산 권리증 받지 못하는 '해외 기업' 증가.. ....
편집부
15-11-18
2331 中 '하이타오족', 대다수 대도시에 사는 30대 여성
편집부
15-11-17
2330 자국산 분유 못믿는 중국인들, 분유 찾아 삼만리...
편집부
15-11-15
2329 中 농민공 사회복지 빈곤, 언제쯤 해결?
편집부
15-11-13
2328 사회 도덕 부재에 직면한 中의 진짜 고민?
편집부
15-11-12
2327 中 '독거노인 가정', 이렇게 많았나?
편집부
15-11-09
2326 짝퉁에 질린 中 쇼핑족, 올해 '광군제' 최대 수혜국은...?
편집부
15-11-06
2325 정보수집에 집착하는 中, "2020년까지 개인·기업 DB 구축"..
편집부
15-10-29
2324 교사 살해한 中 초등학생들... 전 사회 경악
편집부
15-10-24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50,092,479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