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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시민, 매일 실내에서 흡입하는 초미세먼지... 실외의 4배

편집부  |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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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스모그의 도시가 되어버린 베이징에서 실내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매우 높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15일(현지시간) 중국 양광망(央廣網)은 칭화대가 최근 발표한 '베이징의 실내 PM 2.5 공기오염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2014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7천703개 지점, 11만 시간의 관련 수치를 분석한 결과 실외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91.5㎍/㎥로 나타난 반면 실내 농도는 82.6 ㎍/㎥로 큰 차이가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베이징의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 25㎍/㎥의 3배 이상으로, 베이징 시민들이 하루 평균 20여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는 것을 감안할 때, 흡입하게 되는 초미세먼지는 실외의 약 4배에 달합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칭화대 장린(張林) 교수팀은 "간선도로에 가까운 건물일수록 실내공기질이 좋지 않았고, 고층일수록 양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부조건이 동일한 상황에서는 17층 이상 실내가 가장 공기질이 양호했고 8층 이하가 가장 나빴다"며, "주택보다 사무실의 공기질이 양호한 것은 중앙 공기환기시스템이나 공기정화기 역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실내 공기를 악화시키는 주요인은 주방 요리, 흡연, 청소, 먼지 등"이라며, PM 2.5 농도가 75 ㎍/㎥ 이하 일때는 실내환기가 바람직하지만 150 ㎍/㎥을 넘을때는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환기를 자제하라"고 충고했습니다.


석탄을 주 난방 원료로 하는 중국은 매년 겨울마다 스모그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8∼10일에는 스모그 경보로 최고 등급인 1급 적색경보가 내려진바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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