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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에서 찌든 베이징... '생수보다 50배 비싼 캐나다산 공기캔' 구매 급증

편집부  |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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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악의 공기질 도시인 중국 베이징에서 캐나다산 청정 공기를 구매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16일 CNN과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서 캔에 담은 캐나다 로키산맥의 청정 공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당 상품 업체 관계자는 "첫 수출 물량인 500캔이 나흘 만에 모두 매진돼 4000캔의 추가 물량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제품을 개발한 캐나다의 신생기업 '바이탈리티 에어'(Vitality Air)는 최근 베이징에서 최고 등급의 스모그 경보가 발령되는 등 대기 오염 문제가 불거지자 현지인들이 자연의 깨끗한 공기를 원할 것이라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해당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캐나다 로키산맥에 있는 밴프 국립공원의 공기 7.7ℓ를 담은 이 제품은 개당 100위안(약 1만8000원)으로 중국에서 판매되는 생수보다 약 50배나 비싸지만 나흘 만에 500캔이 매진될 정도로 구매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외신은 바이탈리티의 중국 대표 해리슨 왕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 제품은 판매 초기에는 소수 부유층 여성들이 구입했지만, 제품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곳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모그 국가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중국에서는 대기 오염 악화로 최근 각 대도시의 유치원과 학교 등이 휴교했고, 산시성에서는 스모그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47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보도에 대해 홍콩 폴리테크닉대학의 월러스 렁 교수는 "맑은 공기를 수입하는 것은 중국의 대기 오염의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고, 시민들도 약간의 신선한 공기를 마신다고 해서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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