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공식 SNS(微信)에 최근 게재된 기사가 엉뚱하게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 3일, 이 SNS에 ‘일류 교사들을 어떻게 대우해야 할까? (一流教师究意该配上怎样的待遇)’라는 제목의 기사가 한 여성 교사가 칠판에 수학문제를 쓰고 있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포스팅됐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기사에 첨부된 사진이 여성교사가 교실에서 음란 행위를 한다는 내용의 일본 성인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지적하고, “당내 성 혼란을 적나라하게 반영하는 사진이다”, “중국 공산당은 불륜당으로 개명해야 한다”는 등 조소하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문제가 된 기사의 사진은 현재 삭제됐지만, 이미 많은 네티즌들이 이 사진을 캡쳐해 다른 사이트 등에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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