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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보다 ‘묘지값’ 더 비싼 中 상하이

편집부  |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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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대도시의 집값은 매우 비싼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내집 마련을 위해 허리띠를 바싹 졸라매고 있지만, 이보다 한층 더 비싼 묘지값이 최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상하이 언론은 “묘지가 절대 부족으로 집값보다 한층 비싼 탓에 현지에서는 아예 집을 사서 유골을 안치하는 ‘개인 묘지’가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상하이 시민들은 인근 지역의 집들을 묘지로 활용하기 위해 사들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상하이 충밍(崇明)과 장쑤(江苏) 치동(启东) 등지의 일부 분양주택단지들이 ‘개인묘지’로 팔리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신민망(新民网)은 상하이의 한 부동산 중개인의 말을 인용해 “최근 상하이의 많은 시민들이 충밍(崇明)현의 분양주택을 구입해 유골을 안치하고, 정기적으로 제사를 지내는 등 개인 묘지로 사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웃들이 이 같은 사실을 알 경우 불만을 제기할 수도 있어 묘지 용도로 집을 구매하는 것을 비밀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월 상하이의 신규 분양주택 평균가격은 1㎡(평방미터)당 3만7000위안(한화 663만원)이지만, 묘지용 토지는 공급이 크게 부족해 묘지당 평균가격은 10만 위안(한화 1800만원)에서 많게는 30만 위안(한화 5400만원)에 달합니다. 결국 유골을 안장하는 묘지 면적이 보통 1㎡인 점을 고려하면, 묘지 단가가 30만 위안인 셈으로 상하이 호화저택을 크게 웃돕니다.


그 밖에 일부 시민들은 충밍 이외 장쑤(江苏)와 저장(浙江) 등지에서도 주택을 구매해 개인 묘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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