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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 사건 후, 위구르족 수난시대

편집부  |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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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난 1일 17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중국 윈난성 쿤밍역 테러 사건 이후 중국 당국이 각지의 위구르족을 추방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홍콩 명보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공안 당국이 윈난성의 위구르족 집단 거주지역인 샤뎬에 살고 있는 위구르인 900여명을 신장위구르자치구로 강제 이주시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거주민 13,500명 중 90%가 위구르족인 샤뎬은 관용적인 종교 문화 정책을 펴는 데다 일자리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이슬람 경전을 배울 수 있는 사립학교까지 있어 위구르족 사이에서 '사막의 오아시스'라고 불리지만 쿤밍역 테러 사건 뒤 당국이 위구르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면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위구르족들이 강제 추방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위구르족들에 대한 당국의 감시와 경계는 베이징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이징 중앙민족대학에 다니는 한 위구르족 학생은 "등교할 때마다 신분증을 확인받아야 한다"고 말했고, 같은 대학에 재학 중인 또 다른 위구르족 학생도 "지금까지는 중국 사회의 일원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지만 갈수록 위구르족 고유의 문화와 종교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져 외국 유학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위구르족 전문가들은 "당국의 강압적 통치는 결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이들에게는 강압적 통치보다 교육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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