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두 딸과 24일 산시성(陝西省) 시안시에서 병마용을 참관했습니다.
한 중국 네티즌은 웨이보를 통해 이들의 방문에 대비한 현지 경찰이 관광객을 강제 퇴거시킬 때 한 남성 여행 가이드를 걷어차 기절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여행사에 근무한다는 이 네티즌에 따르면, 일행이 병마용 참관 직전, 현지 경찰이 그 자리에 있던 관광객에게 퇴거를 명령했으나, 이 가이드가 늦게 움직이자 경찰이 가이드를 걷어찼고, 가이드는 그 자리에서 기절해 쓰러졌습니다. 가이드는 곧바로 경찰차로 옮겨졌으나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게시물에 ‘체면을 위해 자국민에게 폭력을 휘두른다’는 등 댓글이 쇄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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