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관리들의 자살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4월 10일까지 총 54명의 각 부처 관리가 비정상적으로 사망했고, 그 중 40% 이상인 23명의 사인이 자살로 발표됐습니다.
자살한 관리들 중 가장 직급이 높은 사람은 바이중런(白中仁) 전 중국철도 총재입니다. 현재까지 자살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그의 가족들은 이전에 그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사인은 의외의 사고입니다. 의외의 사고로 사망한 관리 중 5명은 지난해 4월 7일 허난(河南)성 신미(新密)시에서 함께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다른 9명은 술을 마신 후 갑자기 심장병 발작으로 사망했습니다.
그 밖에 3명의 관리가 살해당했고, 4명의 관리가 투신자살했지만 현재까지 이들의 사인은 자살이 아닌 타살로 기록됐고, 다른 6명은 기타 원인으로 사망했습니다. 그 중에 1명은 아동 성추행, 강간 등 범죄로 사형판결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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