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구이저우(贵州)성 구이양(贵阳)시에서 최근 불법무기 제조공장이 적발돼 권총 1만 5천정과 칼 12만개가 압수되는 등 사상 최대규모라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15명의 용의자가 체포됐으며 제조된 무기는 후난, 광둥, 쓰촨, 구이저우 등 27개 성시에서 판매됐습니다.
권총의 탄환은 모두 강철구로, 사격거리는 약 30~40미터에 이릅니다. 근거리 사격은 급소에 닿으면 치사시킬 우려가 있고, 원거리에서도 부상시킬 수 있을 정도로 살상력이 높습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조사는 4개월 동안 이뤄졌으며, 한 절도사건 용의자가 권총을 소지한 것에서 그 단서가 발견돼 이 용의자를 조사한 후 불법무기공장을 적발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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