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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인의 고백, ‘14명이 동시에 신장이식 받았다’

편집부  |  20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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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한 중국 네티즌이 13년전 자신이 광저우의 한 병원에서 신장이식을 받았을 때 같은 병원에서 같은 날 다른 13명도 신장 이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기증자는 건강한 젊은이”라고 의사가 말했기 때문에 그 신장이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자로부터 적출된 것은 아닐까 의심했습니다.


그는 “2001년에 요독증에 걸렸다. 발병을 확인한지 2개월 후 신장을 이식했다. 운이 좋았던 것일까, 신청수속을 하고, 30 분 후 다음날 입원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네티즌에 따르면, 수술 비용은 전부 8만위안이었습니다. 그는 “내 여자 친구가 간호사였기 때문에 군의관이 기증자에 대해 알려주었다. ‘구이저우(貴州) 출신의 28세 젊은이로 건강하다’고 했지만, 직업과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같은 날 자신 외에 13명의 요독증 환자가 신장이식을 받았다며, ‘그날, 우리 14명이 수술을 받았다. 7명은 대만인, 나머지 7명은 대륙 중국인이었다. 우리는 수술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신장은 비행기로 공항까지 옮겨져 구급차로 병원에 도착했고, 수술이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통상, 장기이식 전에는 복잡한 절차가 있습니다. 우선 혈액형과 백혈구 항원을 조사한 후, 적합한 기증자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이 네티즌은 ‘행운’스럽게도 30분만에 적합한 기증자가 발견됐고, 같은 날 무려 14명이 신장이식을 받았습니다.


미국 공중위생국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이식까지 평균 대기시간은 신장의 경우1121일, 간은 796일, 심장은 231일로, 2000년까지는 중국도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2010년 3월, 광둥성 남방주말 기자가 ‘장기제공의 미궁’이라는 기사에서 중산대 부속 제일병원의 허샤오순(何晓順) 부원장의 말을 인용해 ‘2000년은 중국 장기이식의 분수령으로, 2000년 간 이식은 1999년부터 10배 증가, 2005년에는 또 3배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당국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00년의 장기 이식건수는 1999년의 2배로 늘었습니다.


미국의 중문 잡지 ‘신기원 주간’은 ‘중공 당국이 발표한 장기이식 건수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이식 대국’이라고 전했습니다. ‘중화의학회 장기이식학회’ 천시주(陈实主) 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이미 누계 85,000건 이상의 장기이식이 실시됐습니다. 그 중에서 신장이 74,000건 이상, 간이 1만건, 심장이 4,000건 이상입니다.특히 2002년 이후, 장기이식은 매년 1만건 이상 실시됐고 2005년에는 무려 12,000건에 달하는 최다 장기이식 행위가 이뤄졌습니다.


그 많은 장기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그동안 중국 당국은 6번이나 말을 바꾸면서도 그 같은 장기이식에 사용된 장기가 대부분 사형수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국제인권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매년 발표되는 중국의 사형수는 2000명 전후로, 그들의 장기를 모두 사용했다고 해도 중국의 장기이식 건수와는 전혀 맞지 않습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중국에는 반드시 어둠의 장기은행, 게다가 살아있는 인간의 장기은행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06년 7월, 데이비드 킬고어 캐나다 전 아태담당 국무장관과 데이비드 메이터스 인권변호사는 이에 대한 독립조사 후 '파룬궁 수련자로부터의 장기적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게다가 2011년 12월, 미국의 유명한 르포라이터, 이단 구트만씨는 미국 의회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전, 약 65,000명의 파룬궁 수련자가 심장이 아직 움직이고 있는 상태에서, 장기를 적출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1999년 4월, 장쩌민 당시 중국 국가 주석은 정치국 회의에서 파룬궁 수련자에 대해 ‘명예를 실추시키고, 경제적으로 파탄시키며, 육체를 소멸하라’고 발언했습니다. 그 후, 장쩌민의 묵인아래 중국에서는 파룬궁 수련자 및 사형수로부터의 장기적출이 대규모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수용소에 수감된 파룬궁 수련자는 살아있는 기증자가 되었고, 이 같은 끔찍한 만행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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