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티베트 자치구 당국이 지난 19일부터 티베트 관광 단체여행을 엄격히 제한한다는 통지를 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뉴스 사이트 ‘재노망(斋鲁网)’ 21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중국 내 각 여행사에 대해 19일부터 티베트를 방문하는 국내 단체여행의 신규 접수를 일시적으로 중지시키고 대형버스를 포함해 버스 최대 승차 인원수를 20명으로 제한하며, 각 버스에는 경찰관 1명을 동행시킨다고 통지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번 규정을 위반한 버스운전사는 형사책임을 문책 당하고 구속된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러는가?” 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한편, 중국 내 개인 관광객이나 외국인 관광객도 이 제한명령의 대상이 되는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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