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가을은 꽃게의 출하량이 많아집니다. 올해는 충칭, 칭다오, 난퉁, 쑤저우 등 각지에서 바늘 구멍이 뚫린 게들이 출현해, 인터넷이 떠들썩하다고 중국 포털 사이트 왕이(网易)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바늘구멍 게’란 악덕업자들이 게의 무게 증가와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살아 있는 게의 배와 다리에 물이나 흥분제를 주사한 것입니다.
이 ‘바늘구멍 게’에 대해, 중국 각지의 전문가들은 게는 서로 싸움을 하는 습성이 있고, 또 게는 포획 후 수송 과정에서 밀려 바늘구멍과 같은 상처가 나기 쉬우며, 물이 주입된 게는 5분 이내에 죽어버린다고 설명하며 그 같은 사실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심적인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바늘구멍 게’는 올해 처음 발견된 것이 아니며, 단지 전국적으로 출현했을 뿐으로, 지금 시장에서는 ‘바늘구명 게’가 아닌 것을 찾기가 더 어렵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바늘구멍 게’는 약을 주사하면, 체중이 증가하고 활발해져 판매시 단가가 높아집니다. 따라서 매상도 좋아지지만, 이런 게는 보통 2-3시간 후 죽기 때문에 노점상은 게를 살리기 위해 그 게가 팔릴 때까지 약물을 계속 주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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