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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공자 평화상’ 수상에 中 네티즌들 맹비난

편집부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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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의 ‘공자 평화상’ 심사위원회가 카스트로 전 쿠바 대통령에게 2014년 ‘공자 평화상’을 수여해 언론과 인터넷에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9일 베이징대 보야(博雅)호텔 중화(中华)청에서 2014년 ‘공자 평화상’ 시상식이 열렸으나 수상자인 카스트로 전 대통령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심사위원회는 시상식에서 카스트로 전 대통령이 재직시 폭력이나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쿠바와 미국의 분쟁을 해결한 것을 수상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AFP 통신은 관련 보도를 통해 카스트로 전 대통령이 1962년 구소련으로 하여금 쿠바에 미국을 조준하는 핵미사일을 배치하도록 하여 핵 보유국인 두 나라가 핵전쟁 위기에 이르게 했고, 또 냉전시기에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마르크스 - 레닌주의 정권과 혁명운동에 군사적 지지를 제공하고 심지어 앙골라, 나미비아, 에티오피아와 모잠비크에까지 군대를 파견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중국이 카스트로 전 대통령에게 ‘공자 평화상’을 수상한 사실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유명 작가 추이청하오(崔成浩)는 웨이보를 통해 "그동안 공자 평화상은 롄잔(连战), 코피 아난, 푸틴 등에게 각각 수여됐고, 올해는 카스트로가 받았다. 하지만 정부는 우리에게는 100위안도 주지 않으니, 대체 무슨 원한과 증오가 있는 걸까?"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음 번에는 호메이니 이란 지도자에게 수여해 시상식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기 바란다.’, ‘시상식의 명칭을 ‘묵자(墨子) 평화상’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 ‘공자가 언제 평화를 제창했는가? 제멋대로다!’, ‘원래 이 상의 가장 유력한 수상자는 사담 후세인과 카다피였지만 모두 죽어 현재 카스트로와 김정은만 남았다. 아마 유감을 남기지 않기 위해 올해 수상을 카다피에게 한 것 같다!’, ‘ 공자의 명성은 모두 이 독재자들에 의해 훼손됐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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