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해 마지막 날 발생한 상하이 압사사건의 피해자 가족들 36명이 현재 당국이 지정한 호텔에 투숙하고 있지만 당국의 엄중한 감시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이번 사고와 관련있는 상하이 정부와 경찰, 병원을 상대로 사고 대처 미흡에 대해 당국에 청원할 예정입니다.
피해자 가족들이 공개한 청원서에는 “상하이 당국은 이번 해맞이 행사에 대한 안전사고 대처 방안이 부실했는데, 각 담당 부서간의 소통과 협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짐작된다”면서 이번 사고에 대한 합법적인 장례처리와 적절한 보상을 요구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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