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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변호사 30명, 中 인권 변호사 탄압 비난

편집부  |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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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세계 여러 국가의 변호사와 판사 30여명이, 중국 공산당 정권의 인권침해를 비난하고, 부당하게 구속된 변호사를 즉시 석방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지난달 23,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이탈리아, 스위스, 스페인, 벨기에 등의 변호사와 판사 30여명이 영국 가디언지에 발표한 공개서한을 통해 중국인 변호사가 놓인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 공개서한에는 변호사로서, 프랑스의 로베르 바단테루 전 법무장관이자 현 상원의원, 로렌스 보리 국제변호사협회장, 리드 브래디 휴먼 라이츠 워치 대변인, 영국의 클라이브 아드리안, 스탠포드 스미스 인권 변호사, 앗삼 자항길 파키스탄 대법원 변호사회장 등 각국 법조계의 유명한 인물들이 잇따라 서명했다.

 

중국 공안부는 지난해 79일 자국 인권 변호사들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해, 많은 변호사들이 부당하게 구속됐다.

 

공개서한에는 지금까지 변호사와 변호사 사무소 직원, 그리고 그 가족들 수백 명이 중국 당국으로부터의 협박과 집요한 심문, 부당한 구금, 불법 혐의 확정에 노출된 것과, 중국에서는 당국이 대상자를 부당하게 납치, 수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권 변호사들이 갑자기 실종되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는 것 등이 기재되어 있다.

 

중국은 유엔고문방지위원회비준국이다. 공개서한 발기인들은 이를 인용해 중국 당국에게 국제법을 준수하고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부당하게 수감된 인권 변호사와 인권 활동가들을 즉시 석방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작년 79일부터 중국에서 전국 규모로 실시된 인권 변호사 단속으로, 지난 1216일까지 중국 내 23개 성에서 최소 319명의 중국인 변호사와 변호사 사무소 직원, 인권 활동가와 그 가족들이 부당한 조사, 출두, 출국제한, 연금, 자택 감시, 체포 등의 인권 침해를 받고 있다.

 

 

김주혁 기자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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