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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한(反韓) 모드 여전... “중국선 한국말 사용 말라!”

편집부  |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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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길림성의 옌볜 조선족 자치주에서 한족이 조선족들에게 "한국말을 쓰지 말라"고 소리치고 있다.


[SOH] 중국에서 한국의 사드배치와 관련해 반한(反韓) 모드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족들이 조선족들의 한국어 사용까지 강하게 비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조선족들이 애용하는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중국인들의 반한 감정은 아직도 여전하다”, “중국에서 한국제품을 판매하는 조선족들이 한족들로부터 거센 비난과 함께 신변위협 등의 협박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글들과 함께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


반한 감정이 격앙된 한족의 입장에서는 더욱더 대대적인 ‘한국산 불매운동’을 벌어야 할 상황에 ‘한국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웬말이냐는 것.


올라온 영상에는 식당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한족들 중 일부가 한국 유학생이나 조선족으로 추정되는 이들에게 "앞으로는 조선말을 절대 쓰지말라"며 거칠게 소리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영상은 조선족이 가장 많이 사는 지린(吉林) 성의 옌볜(延邊)자치주에서 찍힌 영상으로, 이 지역은 베이징(北京)이나 정저우(鄭州) 등 중국의 대도시와 달리 한국산 불매운동이 일지 않았다.


해당 영상에 대해 조선족 네티즌들은 “한국제품을 중국에 팔며 생업에 종사하는 조선족들은 정치적 문제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이 같은 협박에 강요당하는 것은 불쾌하지만 격앙된 한족과 맞서지 말고 눈치껏 자리를 피하는 게 낫다”는 등의 댓글을 올렸다.


다른 네티즌들은 “그동안 한족들과 조선족들 사이에 이 같은 마찰을 거의 없었다”며, “현재 사드문제와 관련해 중국인들의 반한 감정이 아직 격앙돼 있기 떄문인 것” 같다고 밝혔고 또 다른 네티즌들은 “조선족들의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는 사람에 대해 중국 정부가 불이익을 줄 수도 있다는 걱정에 이를 숨기거나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는 의견도 내보였다. (사진: 조선족 커뮤니티 영상 캡처)


한지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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