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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아진 티베트 분신 항의... 왜? [영상]

편집부  |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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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중국 내 티베트인 집단 거주지에서 분신 항의가 이어져,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8일 티베트 포스트 인터내셔널 등 친티베트 매체 등은 티베트 독립단체 '프리 티베트' 등을 인용해, 지난 15일 한 티베트 승려가 티베트의 자유를 요구하며 분신했다고 밝혔다. 이 승려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신원도 아직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 티베트가 공개한 영상에는 사람이 붐비는 거리 한 편에서 두 남성이 승려로 추정되는 사람의 몸에 소화기를 뿌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보도는 “앞서 지난달 18일에도 중국 쓰촨 성의 한 사찰에서 티베트 농민 페마 걀첸(24)이 달라이 라마의 티베트 복귀와 티베트 자유를 요구하며 분신했다”면서, “당국이 최근 들어 연이어 발생한 분신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신은 2009년 이후 티베트 자유와 달라이 라마의 티베트 복귀를 요구하며 시도한 147번째 분신 항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티베트인 집단 거주지에서는 중국의 억압에 항의하는 분신으로 최소 115명이 사망했다.
 

티베트 지역의 분신 항의는 대개 중국 당국의 억압 강화와 맞물려 발생할 때가 많았다. 티베트 전문가들은 이번의 연속 항의가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서부 지역에 대한 표준 중국어인 ’푸퉁화(普通話·만다린) 보급 집중 확대‘와 관련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전체의 푸퉁화 보급률은 평균 70%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티베트인 집단 거주지인  서부 지역에는 대부분 표준 중국어를 말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푸퉁화 교육 강화가 티베트 민족문화 말살정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티베트 포스트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1949년 중국 인민해방군이 티베트를 침공했을 당시 티베트 인구 600만명 중 120만명을 살해했고, 티베트불교 사찰 6천여곳을 파괴했으며, 살인, 강간, 강제투옥, 고문 등 온갖 비인도적 행위를 자행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중국은 줄곧 이를 부인하며, 평화로운 합병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영상: 프리 티베트)





권성민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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