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지난달 26일 중국 관영 인민일보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귀여운 판다들의 소동이 담긴 재미있는 동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는 3~4 마리의 귀여운 판다들이 사육사가 다른 곳으로 가려 하자, 팔과 다리 등을 붙잡으며, 가지 말라는 듯이 매달리고 있다.
판다도 곰인데, 얼마나 힘이 셀까?
사육사는 이들에게서 벗어나려 하지만 힘 센 곰 여러 마리가 붙들고 늘어지는 것을 감당하지 못하고 판다들과 한참을 엎치락 뒷치락 한다.
보다 못한 동료 사육사들이 와서 판다들에게 붙잡힌 사육사를 도와주려고 하지만 끈질기게 달라붙는 판다들을 떼어내는 데는 역부족이다.
이 사육사는 결국 판다곰들과 한참 실랑이를 벌인 뒤에야 겨우 빠져 나가는 데 성공한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판다들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다”, “저런 판다들과 함께하는 일하는 사육사가 부럽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자료: 인민망)
최선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