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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 테러 조직에 最多 무기 판매

김주혁 기자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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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자국민에 대해 ‘테러 방지’에 대해 열을 올려 온 중국이 중동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의 최대 무기 구입국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런던에 본부를 둔 ‘분쟁무장연구소(Conflict Armament Research, CAR)’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용한 무기 중 약 90%가 중국과 러시아, 전 동유럽 공산국가에서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는 2014년 7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약 3년간, 이라크와 시리아 등에서 압수 및 입수한 IS의 무기 약 4만점에 대한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국가별 구입 비중은 중국(43.5%), 루마니아(12.1%), 러시아(9.6%), 헝가리(7.2%) 순으로 중국으로부터 무기를 가장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IS에 점거되었던 이라크 모술 지역 남부에서는 중국산 81식 7.62mm 기관총 122정과 67식 7.62mm 중량급 기관총 61정이 발견됐다.


테러 조직에 대한 주요 무기 공급처가 중국이라는 지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미 군사 전문지 스타앤스트라이프는 2014년 10월, CAR의 조사 보고를 인용해 ‘IS의 무기는 21개국으로부터 구입한 것이며, 그중 26%가 중국산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최대 무기 판매국으로,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분쟁에서 중국산 무기를 흔히 볼 수 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도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 바드대학 드론연구센터가 발표한 ‘IS가 사용한 32종의 실전형 드론은 거의 모두 중국산’이라는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재미 중국문제 전문가 쩡홍(曽宏)은 “중국의 군 관련 산업은 모두 국유기업”이라며, “무기의 생산에서 판매, 수출까지 모두 당국이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쩡 씨에 따르면, 국제사회가 직면한 진정한 위협은 IS 등과 같은 테러 조직, 미국에 의해 테러 지원국가로 지정되는 나라가 아니라, 전 세계 테러조직을 비밀리에 지원하고 있는 중국 공산당(중공)이다.


쩡 씨는 “중공은 또 북한, 이란, 쿠바 등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독재정권도 지원하고 있지만, 자국에서는 당국에 대한 이의제기를 반테러로 몰아 강력히 진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웨덴의 씽크탱크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는 지난해 2월, 2012~2016년까지 5년간 세계 무기거래 상황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세계의 무기 거래량은 2007~2011년과 비교해 약 8.4% 증가했고, 수출국으로서 중국은 미국, 러시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의 2012~2016년까지 무기 수출량은 2007~2011년과 비교해 74% 증가해, 전체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이전 3.8%로부터 6.2%로 증가했다. (사진:AP/NEWSIS)



김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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