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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와이 ‘하이난도’, 10년 만에 발생한 날씨 이변으로 관관객 40만명 발동동

김주혁 기자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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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춘제 연휴 종료를 앞두고 중국 ‘하이난도(海南島)’에서 수일 간  짙은 안개가 이어지면서 여객선 결항으로 차량 1만대를 포함해 관광객 40만여 명의 발이 묶였다.


중국 남단에 위치한 하이난도는 연중 온화한 날씨여서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휴양지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하이난도에서 지난 18일부터 짙은 안개가 발생해 약 1주일 간 지속됐다. 10년 만에 나타난 날씨 이변으로 광둥성과 하이난도를 왕래하는 여객선 운항이 중지됐고, 섬 내 3개 항구 주변 도로에는 승선을 기다리는 차량이 북새통을 이뤘다.


하이난 교통 운수청 발표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오후 9시까지 슈잉(秀英)항 등 3개 항구 부근 도로에 6,252대의 차량이 묶였고, 항 내에서도 차량 3,133대가 출항을 기다리며 발을 굴렀다.설 기간 중, 하이난도에 출입한 차량 대수는 약 83만대로 추정됐다.


발이 묶인 관광객들은 ‘본토까지 20분이면 가는데, 지금은 20시간 걸려도 갈 수 있는 가망이 없다며, 정체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인터넷에 게시했다.


한편, 하이난도 현지 주민들은 운전자들이 울려대는 경적과 차량 밖으로 투척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이난도에서는 현재 승선을 기다리는 차가 5만대에 달하고 있지만, 여객선은 하루 2만대 정도만 수송할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혼잡이 지속될 전망이다.



김주혁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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