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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족 탄압 실상 폭로한 기자 친지 수십 명 연락두절... 강제 연행 의심

권성민 기자  |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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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위구르족 출신 미국 자유아시아 라디오(RFA) 소속 기자의 기사에 불만을 품은 중국 당국이 해당 기자의 친지 수십 명을 연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적의 위구르인 굴체흐라 호자 RFA 기자와 그의 동료는 지난해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정치사상 개조센터에 관해 보도한 후 자신들의 친족 20명과 일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호자는 친지들의 안전을 매우 걱정하면서, 자신과 동료가 최근 신장 자치구 내 ‘정치재교육센터’에 갇힌 수많은 위구르족의 상황을 폭로한 데 대한 보복조치로 친지들을 연행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RW)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신장 자치구의 테러 예방 등 안정을 도모한다는 명목으로 빅데이터를 동원해 위구르족의 동향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1100만명에 달하는  신장 자치구 주민들은 지난 수개월 간 일거수일투족을 엄격히 제한 당하며 당국으로부터 엄격한 감시와 통제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HRW는 “당국은 위구르인들에 대해 소프트웨어로 동정을 추적하고 휴대전화를 통해 개인의 신상자료를 감시하고 각 가정 내 비치된 책 등의 수량까지 치밀하게 파악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 문건과 조직적인 현장조사, 신장 자치구에서 발신한 소식 등을 통해 중국 당국이 현지에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둔 예측감시 소프트웨어를 설치 구축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사진:  NEWSIS)



권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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