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29(목)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홍콩, ‘中 반환 21주년’ 맞아 대규모 反中 시위

권성민 기자  |  2018-07-03
인쇄하기-새창

 


[SOH] ‘홍콩 주권반환 21주년’을 맞은 1일(이하 현지시간), 홍콩에서 민주파를 주축으로 하는 대규모 반중시위가 진행됐다.

 
2일 홍콩 명보(明報)와 동방일보(東方日報) 등 현지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민주파 단체 민간인권진선(民間人權陣線) 주최로 진행된 이날 시위에는 시민 약 5만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경찰 측은 이번 시위의 참석 인원을 1만명 미만으로 추산했다.


이날 시위대는 홍콩 중심가인 빅토리아 파크 앞에서 홍콩섬 간선도로를 거쳐 홍콩 정부청사 앞까지 행진하며, 홍콩에 대한 ‘일국양제(一國兩制)’ 준수, ‘홍콩에 대한 중국의 간섭 중단’, ‘국가법(중국 국가에 대한 모독행위를 금지하는 법) 반대’ 등의 반중 구호를 외쳤다.


시위자들은 중국이 최근 들어 홍콩에 대한 정치적 압력을 강화하는 것을 강력히 비난하며, 그에 대한 중단을 촉구했다.


시위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지난 3월 입법회 보궐선거에서 급진 민주파 후보자의 출마 자격이 박달당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국제사회가 홍콩 상황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시위 진행 도중 친중파 단체가 시위대에게 비난과 욕설 등을 퍼부으면서 옥신각신 다툼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다행히 물리적 충돌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홍콩 중심가에서 대규모 반중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홍콩 전람센터에서는 홍콩 정부가 주최한 홍콩 귀속 2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은 홍콩 내에서 끊임없이 지속되는 일국양제 요구에 대해 “국가의 한계선을 건드리는 행위는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은 오전 전람센터에서 열린 귀속 2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홍콩 독립 주장 등을 겨냥해 “국가의 한계선을 건드리는 행위는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정부는 중국 중앙과의 긴밀한 관계구축을 통해 홍콩의 법과 안보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것 등을 경고했다. (사진: AP/NEWSIS)

 

 

권성민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3692 中 베이징... 20년 만의 강력 폭우로 ‘물바다’
한지연 기자
18-07-18
3691 中, 공산당 기념물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국내외 .... [2]
박정진 기자
18-07-17
3690 中, 림팩 해역 인근에 감시함 파견
김주혁 기자
18-07-16
3689 中 전투기 J-15 사고가 잦은 이유
도현민 기자
18-07-15
3688 中 에어차이나, 조종사 기내 흡연으로 승객들 10분간 추....
김주혁 기자
18-07-15
3687 각국 요구에도 꿈쩍 않던 中, 류샤오보 부인 출국 허용.....
한지연 기자
18-07-11
3686 해외 곳곳서 中 ‘709 인권탄압’ 겨냥한 행사 및 시위 진행..
김주혁 기자
18-07-11
3685 ‘中 창춘시 ’시진핑(習近平) 사상 열차‘ 등장... 객실 ....
곽제연 기자
18-07-04
3684 홍콩, ‘中 반환 21주년’ 맞아 대규모 反中 시위
권성민 기자
18-07-03
3683 SF 속 광선총이 현실로... 中, 휴대용 레이저 총 개발
권성민 기자
18-07-02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7,109,597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