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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에어차이나, 조종사 기내 흡연으로 승객들 10분간 추락 공포

김주혁 기자  |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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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여객기에서 비행 중 급강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화망(新华网)에 따르면 사고 발생기는 홍콩발 다롄행 CA106 항공편으로 이륙한지 약 40분 후 갑자기 7600m 급강하하면서, 기내에서 산소 농도 저하로 비상 산소마스크가 내려오는 상황이 벌어졌다.


약 10분 후 해당 여객기는 다행히 원래의 고도를 다시 유지했지만, 승객들은 그동안 아찔한 공포에 시달려야 했다.


항공사 측에 따르면 당시 사고는 조종사의 흡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서비스 회사 항반관자(航班管家)도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해 웨이보(微博)에 “조종사가 순항단계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비행기 조작 버튼을 잘못 눌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글에 따르면, 조종사가 전자담배를 피우다 압력 완화 버튼을 환기 버튼으로 착각하고 잘못 눌러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조종실 압력이 높아지자 조종사는 긴급 하강했고 그 과정에서  객실의 산소마스크가 일제히 내려왔다.


이 조종사는 이후 객실의 온도가 상승한 것을 보고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압력버튼을 작동시킨 뒤 다시 7500미터를 상승해 본 고도를 회복했다.


에어차이나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조종사의 규정 위반 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혁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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