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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구르족 탄압 실태 취재 해오던 美 기자 비자 연장 불허

김주혁 기자  |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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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수년 간 중국 북서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 대한 심층취재를 해오던 미국 인터넷 매체의 중국 특파원이 비자 연장이 거부돼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6년 동안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위구르족과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 당국의 감시와 대량 감금 문제 등 민감 사안을 취재해오던 미국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Buzzfeed)의 메가 라자고파란(Megha Rajagopalan) 지국장이 최근 비자 연장이 거부돼 중국을 떠나게 됐다.


라자고파란 지국장은 전날인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 외교부가 지난 5월 취재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거부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NYT는 중국 당국은 현지에서 인권 등 민감 현안에 대해 취재하는 외신이나 관련 기자들을 강력 단속하며 부당하게 대우해왔다고 지적했다.


중국 주재 외신기자 협회는 이날 당국의 비자갱신 불허에 대해 성명을 통해 유감을 표명하고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난했다.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도 “중국에 나가있는 기자들이 당국에 의해 활동을 현저히 제한받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벌어지는 위구르인들에 대한 당국의 사상 탄압은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위구르 문제 전문가와 여러 외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 당국은 해당 자치구 내 여러 곳에 사상 재교육 수용소를 만들어 이슬람교도들을 불법으로 구금하고 공산주의 세뇌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최소 수십 만~1백만 명 이상이 구금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해외 인터넷 매체에 대한 상주 취재 허가를 불허해왔으나, 수 년 전부터 이를 허용해왔다. (사진: AP/NEWSIS)



김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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