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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터넷 독재 어디까지?... 對정부 비난 막기 위해 '1인 미디어' 1만개 폐쇄

이연화 기자  |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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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EWSIS]


[SOH] 중국 당국이 가짜뉴스 근절 등 ‘인터넷 정화’를 이유로 1만개에 달하는 자국 독립 미디어를 폐쇄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 인터넷 검열기구인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하 인터넷판공실)이 지난달 20일부터 20여일간 관련부서 합동 ‘인터넷 정화운동’을 벌인 데 따른 것이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국제라디오방송(RFI) 등 외신에 따르면 인터넷판공실은 전날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인터넷 정화운동’을 통해 9800여개의 1인 미디어 계정을 폐쇄하고 웨이신(微信·위챗),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대해 관리 소홀 책임을 이유로 웨탄(約談·사전약속을 잡아 진행하는 조사와 교육) 형식으로 엄중 경고했다고 밝혔다.


인터넷판공실은 이번 조치와의 배경에 대해, “일부 1인 미디어들이 정치적으로 해로운 뉴스를 전파하고 악의적으로 당(黨)사와 국사를 왜곡한 것은 물론 영웅적 인물을 비방하고 국가이미지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이들 매체가 유언비어를 만들고 가짜뉴스를 전파함으로써 사회질서를 어지럽혔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치로 폐쇄된 1인 미디어에는 ‘자죽장선생(紫竹張先生)’, ‘유속광(有束光)’, ‘야사비문(夜史秘聞)’, ‘부수이(傅首爾)’, 동영상 채널 ‘심야시빈(深夜視頻)’ 등 지명도 높은 매체들이 다수 포함됐으며, ‘전영자원공략’, ‘유묵고소군’ 등 구독자수가 200만명을 넘는 인기 채널도 사라졌다.


폐쇄된 1인 미디어들은 웨이신, 웨이보 등을 주 플랫폼을 이용했고, 일부는 바이두, 봉황망 등도 이용했다. 


인터넷판공실 측은 “1인 미디어는 절대 치외법권이 아니다”라며 “개선명령에 따르지 않거나 정상적인 질서를 훼손하는 매체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미중 무역전쟁 여파와 관련된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을 틀어막기 위해 이달부터 ‘인터넷 안전감독·검사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 규정에 따르면 중국 공안은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인터넷 기업과 인터넷 사용자의 전산 센터, 영업장소, 사무실을 찾아가 임의로 조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컴퓨터 메인 프레임 룸 및 기타 작업 공간에 들어갈 수 있다.


보안 기관 관리자들은 기업의 인터넷에 들어가 감독관이나 인터넷 관리자에게 어떤 질문도 할 수 있으며, 점검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검색하고 복사할 수 있으며, 위법사안이 발견될 경우 책임자를 행정, 형사 처벌할 수 있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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