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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번엔 가짜 건강검진..의료업계 유명인사 폭로

권성민 기자  |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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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에서 일부 건강검진기관이 검진자들의 혈액샘플을 검사도 하지 않고 결과를 내놓는 ‘가짜 검진’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5일 중국망(中國網) 등에 따르면, 중국 최대 민영 건강검진기관 아이캉궈빈(愛康國賓) 리강(黎剛) 대표는 ‘2018 중국 기업 CEO 연회’에 참석해 중국 건강검진 실태를 폭로했다.


리 대표는 “일부 건강검진기관은 가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가짜간호사나 의사를 통해 진찰하거나 검진자에게서 채취한 혈액 샘플을 검사도 하지 않고 버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건강검진기관들의 이런 대담한 불법 행위는 암과 같은 질병을 검진을 통해 발견해 낼 확률이 0.3%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이 공개된 후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와 위챗(微信·중국판카카오톡) 등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누리꾼의 분노가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가짜 백신에 이어 가짜 검진까지 믿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앞서 지난 7월 광저우(廣州)에서 의사 자격증이 없는 ‘가짜 의사’가 환자들을 진료한 게 적발되는 등 의료 업계 비리가 끊임없이 터져 나오고 있다.


중국 의료 업계 관계자는 중국망에서 “중국의 건강검진 시장은 2020년 2000억위안(32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업계의 발전 전망이 큰 것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다 보니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럴드경제)



권성민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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