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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프래틀리 군도→융수다오(永暑島)로 개칭 후 무력 점거

권민호 기자  |  201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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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중국해 스프래틀리섬 [사진=AP/NEWSIS]


[SOH] 중국이 남중국해에 대한 세력 강화를 위해 스프래틀리 군도를 융수다오(永暑島)로 개칭한 후 무력 점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매체는 올해 들어 중국 당국이 군사 거점화한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南沙諸島) 제도의 인공 섬 영상과 사진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지난달 3일 <홍콩 아시아타임즈>에 따르면,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연말 특집 방송에서 순항 미사일 탑재형 H-6K(戰神) 전략 폭격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300미터 이상의 활주로 등이 있는 섬의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은 인공 섬이 된 파이어 리 크로스 암초의 명칭을 ‘융수자오(永暑礁)’에서 ‘융수다오’로 변경했다.


이 인공 섬에는 대형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항만 시설과 병원, 거주 및 노동 설비가 있으며, 조기 경보 레이더, 근접 방어 무기체계 등 군사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2017년 5월 중국군 공식 매체, <해방군 소식>은 SNS 웨이신(微信)을 통해 베트남 군 잠수부대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 인공 섬에 로켓 발사기가 설치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5월 미 <CNBC>는 전문가를 인용해 이 섬에 대함 순항 미사일과 지대공미사일이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해방군 소식은 지난달 웨이신 공식 계정을 통해 ‘융수다오’의 사진을 게재하고 ‘필요한 설비를 모두 갖췄다’고 전했다.


CCTV에 따르면, 이 섬에는 병사 200명 이상이 주둔하고 있으며, 통신 설비는 차이나 모바일(중국 이동통신)과 차이나 유니콤이 각각 전파 기지국을 설치해 4G, 5G의 고속 통신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섬에서는 지난 2016년, 남방 항공과 하이난 항공 등 민간기 착륙이 이뤄졌고, 그 해 5월에는 주둔하는 수백 명의 병사와 건설 노동자를 위해 인기 가수의 콘서트도 열렸다.


중국 공산당 정부는 2009년 7월 미중 전략 경제대화에서 남중국해의 영유권을 핵심적 이익으로 정하고 실효 지배 야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중국군이 스프래틀리 제도를 지배하기 위해 관여한 것은 30년 전부터이다.


<중국 신문망>에 따르면 중국은 1987년 2월 제14회 유네스코 정부간 해양 위원회 연차총회의 위탁을 받아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와 파르셀 군도(西沙群島)에 각각 ‘해수면 공동 측량소’를 설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당시 중국 당국은 ‘성공적인 작업’을 위해서라는 이유를 앞세워 해상 경비대를 주둔시키고 중국 군함을 파견했다.


스프래틀리 제도 존슨 남초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베트남은 이 산호초에 대한 무력을 동반한 중국의 점거를 반대했다. 1988년 3월 14일 베트남 수송선 선원 30명이 산호초 위에 올라 측량하고 영토 주장을 과시하기 위해 국기를 세웠다.


당시 산호초 위의 선원들은 비무장 상태였지만 순회하던 중국 해군 프리깃함은 이들에게 고사포를 발포해 살해했고, 다른 수십 명의 수병이 타고 있던 베트남 군 수송선 2척을 침몰시켜 64명을 사망케 했다.


중국은 무력에 의한 점거를 통해 1988년 7월까지 파이어 리 크로스 암초에 4톤의 화물선, 헬기장 및 해양 관측기지를 보유하는 300미터의 부두를 건설했다.


2016년 7월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상설 중재 재판소는 중국이 남중국해에 대해 주장하는  ‘역사적 권리’에 대해 ‘국제법상 법적 근거가 없어 국제법에 위반된다’고 판결했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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