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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책임 부인해온 中... 美 개입 움직임에 태도 돌변

박정진 기자  |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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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r Visual Earth 캡처


[SOH] 한국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중국 책임론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요구하며 일축했던 중국이 한미 협력 대기질 조사 추진 소식에 “공동 협상을 하자”며 태도를 돌변했다.


18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는 한국 국립환경과학원이 NASA와 제2차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를 추진하는 데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보도는 한국 국립환경과학원이 전날 한반도의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NASA와 공동조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환구시보는 뤼차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우리는 과학적 수단으로 미세먼지 근원을 찾는 건 반대하지 않지만 그렇게 문제를 풀기보다는 동북아 지역 국가 간의 공동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그동안 한국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중국 책임론에 대해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요구하며 문제를 일축해왔던 중국의 태도와 크게 상반된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이 입장을 바꾼 것은 미국이 개입할 경우 미세먼지 중국 책임론이 국제적으로 확산할 것을 염려하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중국의 지난 1~2월 대기오염이 지난해에 비해 더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현지시간) 중신왕은 중국 생태환경부의 발표를 인용해 1~2월 전국 337개 지급(地級· 2급 지방행정단위) 이상 도시의 초미세먼지(PM 2.5)의 평균 농도는 61㎍/㎥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오염 집중 관리 대상인 수도권, 이른바 징진지(京津冀) 지역의 PM 2.5 농도는 108㎍/㎥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수도 베이징의 PM 2.5 농도는 53㎍/㎥로 전년 대비 2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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