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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까지 손 뻗은 中 스파이... 美 앤더슨 암센터, 中 직원 3명 퇴출

권민호 기자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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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


[SOH] 미국에 소재한 세계 최고 암 전문 의료기관에서 중국인들이 스파이 혐의로 퇴출돼 현지에 대한 중국의 스파이 행위가 첨단 통신 분야뿐 아니라 의료계까지 침범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 치료기관인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스파이 활동 혐의로 중국인 과학자 3명이 퇴출됐다.


피터 피스터프 MD 앤더슨 암센터 소장은 “지난해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센터 내 근무자 5명이 이해관계의 충돌 문제를 안고 있으며 외국에서 얻은 소득을 정부에 신고하지 않았다며 30일 내 신고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받았다고 전했다. MD 앤더슨 센터는 미국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는 연구기관으로써 NIH의 요구에 응할 의무가 있다.


NIH로부터 스파이 혐의가 제기된 5명의 연구진 중 2명은 해고 통보에 앞서 사임했고, 1명은 해고 통보에도 무고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3명은 모두 중국 국적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두 사람 중 1명은 해고하지 않기로 결정이 내려졌으며, 나머지 한 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통신은 스파이 혐의를 받는 중국인들의 구체적 혐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 연방정부가 이들을 기소하거나 추방할 가능성도 아직 확실치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자국 내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해 강경한 입장과 대응을 펼치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2017년 발표한 데 따르면 중국의 지식재산권 도용 등 스파이 행위로 인한 미국의 피해 규모는 매년 6000억달러(약 681조원)에 달한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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