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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共 공식 출판사, 새해 선물 세트 논란... ‘福’ 대신 ‘禍’ 자 들어가

국제뉴스팀  |  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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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민문학출판사가 최근 출시한 『2021년 봄맞이 오복(五福迎春)』 선물세트에서 논란이 된 글자 [사진=웨이보 캡처]


[SOH] 중국공산당의 공식 출판사인 인민문학출판사가 『2021년 봄맞이 오복(五福迎春)』 선물세트 박스를 출시한 가운데, 다섯 장 '福'자 신년 대련(對聯) 중 한 개가 ‘福(복)’자가 아닌 '禍(화)'자와 비슷하게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2월 1일, 한 네티즌은 인민문학출판사의 『2021년 봄맞이 오복(五福迎春)』 선물세트 박스에 담긴 다섯 장 '福'자 캐릭터 중 한 글자가 '禍'자로 심각하게 혼동된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오복 중의 복(福)자가 실제로는 화(禍, 재앙)로 보여, 재앙을 선물한다는 뜻이 담긴 셈이다!


논란이 일자 이날 저녁 '인민문학출판사' 위챗 공식 계정은 해당 제품을 서가에서 모두 철거하겠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사과문에서 “서예에 대한 전문적 연구가 부족하고, 계공(啓功) 선생 작품에는 위작이 많아서, 수집의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히 『계공서예자전』에서 다섯 개 ‘福(복)’ 자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일부 독자들이 우리에게 보낸 반품 중 한 곳에 하자가 있었다. '계공 오복(啓功五福)'에 있는 단어 중 한 글자가 오타였다.”면서, 많은 서예 전문가들과 확인한 결과 이 단어가 실수로 수집된 것임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출판사 측은 이러한 이유로 『2021년 봄맞이 오복(五福迎春)』 선물세트를 전 서가에서 완전히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인터넷에서 열띤 토론을 불러일으켰고, 네티즌들은 “춘절을 앞두고 이러한 일이 일어난 것은 좋은 징조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웨이보에서는 "이거 엎친 데 덮치는 것 아닐까?", "새해 전날 축복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재앙을 보냈군", "정말 방정맞네", "불길한 징조야!" 등등의 댓글이 잇따랐다.



국제번역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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