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 ‘톈진(天津)의 기이한 구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당일 밤까지 조회수 1억회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톈진 시내 상공에는 시커먼 먹구름이 겹겹이 쌓여 빠르게 움직였고, 화재가 났을 때 발생하는 연기같은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번 구름에 대해 네티즌들은 “무섭고 불안하다”, “악마의 모습도 보인다”, “재난영화에 나오는 구름 같다”, “불길한 징조인가?”라는 등의 우려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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