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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인권단체 “中 탄압, 우리의 근본 없애려는 것”

디지털뉴스팀  |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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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작업.jpg  

[SOH] 중국에서 소수 민족에 대한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의 인권탄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티베트인들에 대한 폭력적 탄압을 비판하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티베트 인권민주주의센터(TCHRD·본부 인도 다람살라)는 4월 30일 ‘2021티베트인권상황연례보고서’를 통해 이에 관해 밝혔다.


지난해 중공은 티베트인 약 430명을 불법 체포했으며, 이들은 무자비한 고문과 폭행을 당했다. 


이들 중에는 중공의 티베트어 교육 탄압에 저항한 청년 168명을 비롯해 언론인, 학자 등 지식인이 다수 포함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공은 티베트 청년 지식인들을 집중적으로 추적해 불법 수감한 뒤 4~10년 이상의 징역을 강제해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티베트 언론 자유와 전통 문화 교육의 중요성을 주장했다가 공안에 체포된 티베트 승려이자 작가 쿠셰가 가조는 ‘분단 선동죄’로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상태다. 


또, 티베트어를 사용한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 운영했다는 죄목으로 불법 구속된 융 모 씨 역시 지난해 말 구속돼 징역 4년 형을 선고받았다. 


뿐만 아니라 티베트 전통 언어 교육자 써난 씨는 지난해 4월 구속된 이후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TCHRD는 “당국은 ‘중국화’를 명분으로 내세우며 사실상 티베트인들의 종교와 사상을 겨냥한 것으로 우리의 근본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속내는 티베트 교육기관에 대한 중공의 탄압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중공 당국은 최근 티베트 전통 언어를 교육하는 초등학교 6곳을 강제 폐교했으며, 티베트인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공산당 소속 한족 관리인들 파견해 티베트 언어 교육을 금지하는 정책을 강제하고 있다.


RFA는 “티베트의 종교와 정신에 대한 탄압은 일반적인 무력  탄압보다 살상력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 나우뉴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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