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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증가’로 병들어 가는 바다

편집부  |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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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북극과 남극 해역을 포함해 전 세계 해양쓰레기 증가로 해양생태계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주요 해양쓰레기 배출국인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해양 환경·생태계 악화예방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투기 자제’를 약속했다.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일간 <더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뉴욕에서 열린 ‘유엔 대양 회의’(UN Ocean Conference)에서 중국과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은 “플라스틱 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가 지난 2015년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대략 800만t에 달하며, 이 중 약 60%는 중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배출된다.


사이언스는 “해양에 유입된 플라스틱과 폐비닐 등은 해양 생태계에 위험을 초래한다”면서, “부유하지 않고 바다에 가라앉더라도 산호초 등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도 “전체 해양오염 플라스틱류의 3분의 1 가량은 합성섬유, 자동차 타이어 등에서 떨어져 나온 입자여서 눈으로는 식별이 어렵지만, 인체와 자연에 주는 치명적 영향은 더 크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각 해양에서 거대한 규모의 ‘쓰레기 섬’이 발견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난 2월과 4월 태국 인근 타이만 해역에서는 길이 1㎞ 가량의 거대한 '쓰레기 섬'이 발견돼 큰 우려를 낳았다.


이런 ‘쓰레기 섬’들은 바다를 떠돌기 때문에 육지에서 무려 5천㎞나 떨어진 외딴 섬들도 오염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에릭 솔하임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전 세계가 시급히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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