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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대신 햇빛과 공기만 먹고 사는 부부... 왜?

편집부  |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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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의(衣)·식(食)·주(住)’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이것은 빈부의 격차나 남녀노소의 구분이 필요치 않은 기본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지난 9년간 일주일에 3~4번만 소량의 과일이나 야채 스프만 먹어왔어도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더썬 등은 기수련을 하는 한 부부의 독특한 식습관을 소개했다.


아카히 리카도(36)와 카밀라 카스테로(34) 부부는 지난 2008년 남미 여행 중 ‘브리더리어니즘’(breatharianism)이라는 기 수련법을 우연히 접하게 됐다. 이들은 21일 동안 기 수련 과정에 참가했고, 수련을 통해 일반적인 식사 과정이 없이도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당시 수련 과정 동안 부부는 처음 일주일 간 공기 이외에 아무것도 먹고 마시지 않았고, 그후 2주 동안에는 약간의 물과 묽은 주스만 마셨다.


부부는 그 과정에서 사람이 공기와 햇볕, 자신과 우주에 존재하는 에너지만으로도 견딜 수 있음을 알게 돼 이후 자신들의 식단을 생식과 채식, 과일만 섭취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바꿨다.


아내 카밀라는 2011년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에도 9개월 간 기수련 방식의 식단을 적용해 5번만 고형식을 먹었고, 두 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에도 소량의 과일과 야채수프로 일반 산모의 권장 섭취량보다 훨씬 적은 양을 섭취했다.


카밀라는 당시 경험에 대해 자신의 사랑이 뱃속의 아이에게 충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았고, 음식에 대한 욕구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면서, “호흡을 통해 또는 모든 사물에 존재하는 에너지와 자신이 연결되어 있는 한 음식 없이도 지낼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두 번의 임신 기간 중 아무 이상이 없었고, 결국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었다.


아키히 씨는 “이 같은 식습관은 생활비도 절약시킬 수 있다”면서, “누구나 기 수련을 통해 이와 같은 놀라운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들이 선택한 식습관은 “음식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자양분을 이해하는 것”이라며, “그것은 또 인생에서 우리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들 부부는 기 수련 식습관을 선택한 후 친목을 나누어야 할 상황이나 단순히 과일을 맛보고 싶을 때만 음식을 먹는다.


이들은 현재 ‘브리더리어니즘’(breatharianism·햇빛과 공기만으로 살아가는 기 수련) 과정을 사람들에게 지도하고 있다. (사진: 더썬)






한지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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