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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가진 사람만 걸을 수 있는 ‘왕의 오솔길’ (영상)

편집부  |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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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세계에서 가장 아찔한 길로 알려진 ‘카미니토 델 레이(El Caminito Del Rey)’는 스페인 엘로코 협곡의 매우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좁은 길이다. 한국에서는 ‘왕의 오솔길’로 불린다.


이 길은 1905년 수력 발전소 건설 당시, 물자 수송과 건설 인력 이동을 위해 만들어졌다. 공사용 임시 통로였기 때문에 매우 허술하게 만들어졌지만, 1921년에 당시 스페인 왕이었던 알폰소 13세가 수력발전소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이 길을 걸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왕의 오솔길로 불리게 됐다. 


이 길은 발전소 공사를 위해 임시로 설치된 길이었기 때문에 발전소 완공 후 방치된 채 버려졌다.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길이 아니었기 때문에 별다른 보수공사도 없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길은 조금씩 소문을 통해 알려졌고, 스릴과 서스펜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하지만 이 길은 워낙 가파른 높이에 허술하기 설치된 탓에 사망 사고가 이어졌고 스페인 정부는 2000년에 이곳에 대해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이를 어길 경우 600유로의 높은 벌금을 부과했지만, 이곳을 찾는 모험가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졌다. 2008년 한 여행객이 이 길을 걷는 모습을 유튜브에 올린 후, ‘왕의 오솔길’은 전 세계적으로 더욱 유명해져, 더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이에 스페인 정부는 해당 지역을 관광지로 만들기로 위해 대대적인 보수 공사에 들어갔다. ‘왕의 오솔길’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2015년 3월 28일 정식으로 개방됐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최선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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