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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접한 ‘자연’ 속에서 눈물 흘린 곰

편집부  |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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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서커스단에서 고된 훈련과 학대를 받으며, 열악한 철장 속에서 살아 온 곰이 난생 처음 자연 속에서 지내게 됐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철창에 갇혀 평생 서커스 공연만 하던 곰 크리스티나(Kristina)가 동물구호단체 ‘Four Paws’ 의 도움으로 안전한 동물보호구역에서 자유롭게 지내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한 서커스단에서 ‘춤추는 곰’으로 유명했던 크리스티나는 귀여운 동작과 춤사위를 학습하기 위해 매일 채찍질 당했고, 빛 한 줄기도 들어오지 않는 철창에 갇혀 지내야만 했다.


그러던 중 최근 ‘Four Paws’ 측이 서커스단에게 학대받는 크리스티나를 구조하기 위해 나섰다.


서커스단을 급습해 크리스티나가 갇혀 있는 우리를 확인한 구호단체 관계자들은 매우 열악한 환경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발견 당시 크리스티나는 제대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해 건강이 매우 쇠약한 상태였으며 어둡고 좁은 철창 안에 갇혀 있는 바람에 시력도 상당히 저하된 상태였다.


극적으로 구조된 크리스티나는 리비우(Lviv) 지역의 동물보호구역으로 옮겨졌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지내게 됐다.


‘Four Paws’의 한  관계자는 크리스티나는 난생 처음으로 흙을 밟고 수풀과 나무의 감촉을 느끼게 됐다며, 처음으로 자연을 접하자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경찰 당국은 크리스티나를 학대한 서커스단을 상대로 추가적인 동물 학대 사례에 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데일리메일)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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