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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大 전액 장학생’으로 합격한 필리핀 섬 소년의 감동 스토리

편집부  |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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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뜨거운 학구열로 꾸준히 학업을 이어간 필리핀 소년이 세계 최고 명문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포리얼은 ‘매일 2시간 동안 걸어서 학교에 가던 소년’이라는 제목으로 롬닉 블랑코의 감동적인 사연을 최근 소개했다.


롬닉 블랑코(Romnick Blanco)는 필리핀 루손섬의 가난한 시골 마을인 불라칸(Bulacan) 지역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 함께 농사일을 하며 일손을 도왔다.


아홉 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난 블랑코는 형제 중 머리가 가장 총명했다. 형제들은 집안 형편이 어려운 탓에 모두 공부를 포기하고 농사일을 도와야 했지만 블랑코는 아버지의 배려로 학교에 다닐 수 있었다.


블랑코가 사는 곳은 워낙 외진 곳이었던 터라 통학을 위해선 매일 왕복 4시간을 걸어야 했다. 학교가 커다란 산맥 넘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업에 푹 빠진 이 소년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수업에 참석했다.


이후 블랑코는 대학 진학 시기가 다가오자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인 하버드 대학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블랑코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들이 하버드에 지원하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라고 말렸다”면서, “하지만 버락 오바마,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하버드 출신이었기 때문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블랑코는 주위 사람들의 만류와 우려를 뒤로 하고 하버드 지원자 중 상위 5%의 성적을 거두며 수업료를 비롯해 기숙사 비용, 항공권, 의복 등 모든 비용이 포함된 장학금을 받는 ‘전액 장학생’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블랑코는 오는 2018년 하버드에 입학할 예정이다. (사진: viral4real)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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