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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앙보다 더 무서운 ‘해수면 상승’... 왜?

편집부  |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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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구 온난화로 지구촌 곳곳이 각종 기후재앙에 직면한 가운데, 갈수록 빨라지는 빙하의 해빙이 가뭄이나 산불, 허리케인 등보다 더 큰 재앙을 몰고 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미 항공우주국(NASA)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북극 지방의 온난화로 그린란드 빙하의 해빙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그린란드는 북아메리카 북동부 대서양과 북극해 사이에 위치한 세계 최대 섬으로 남극 대륙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빙상이다.


그린란드 빙하는 지난 20여년간 계속 줄고 있다. 1992~2001년에는 매년 340억t씩 줄었고, 2002년 이후에는 매년 2800억t씩 줄면서 전 기간에 비해 해빙 속도가 8배 이상 빨라졌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 및 환경재앙은 이미 수년 전부터 세계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아프리카와 남부 유럽에서는 수년 째 살인적인 가뭄과 초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고, 태풍과 허리케인의 발생 빈도와 규모도 갈수록 잦아지며 커지고 있다.


하지만 NASA와 CNN에 따르면 빙하의 해빙 가속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은 앞서 거론한 기후재앙보다 한층 더 심각한 재앙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된다. 빙하의 해빙이 현재 속도로 진행될 경우, 21세기 말까지 지구 해수면은 0.2~2m 상승해 전 세계 해안도시 중 상당수가 물에 잠길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그린란드의 해빙은 남극의 2배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그린란드 동부의 헬헤임의 경우, 해빙 속도가 빨라지면서 2016년 8월~2017년 8월 사이 빙하 면적이 3.2km나 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10년 이래 가장 큰 규모다.


한층 심각한 것은 그린란드에는 이와 같은 빙하가 수백 개 더 있다는 것이다. 그린란드의 기후학자 제이슨 박사는 이들 빙하에 대해 “최근 들어 해빙 속도가 배로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권성민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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