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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꿈틀대는 ‘불의 고리’... 파푸아뉴기니·일본서 지진

한지연 기자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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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9일 새벽 일본 혼슈(本州) 시마네(島根)현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12㎞로 관측됐다.


당시 지진으로 시마네현 오다(大田)시와 이즈모(出雲)시에서도 진도 5강과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각각 관측됐다.


진도 5강은 울타리나 담장 등을 잡지 않으면 걷기 힘들고 선반 위의 물건이 다수 떨어지거나 가구 등이 일부 넘어지며, 진도 5약은 많은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선반 위의 물건이 일부 떨어지는 정도에 해당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하거나 마쓰에시 원전에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집이나 건물 내부의 선반 등에서 물건이 떨어져 현재까지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일부 건물이나 도로에 금이 가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단수와 단전으로 각각 100여 가구와 50여 가구가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첫 지진 발생 후 현재까지 약한 규모의 여진이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같은 날 국내에서도 지진이 발생해 일본 지진과의 연관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5분 40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6도, 동경 129.1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지난 2016년 9월 발생한 규모 5.8 경주 강진의 181번째 여진으로 파악하고, 시마네현 지진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산과 창원 등 지역의 네티즌들은 “일본 지진 발생 직후 진동이 느껴졌다”며, 기상청의 발표에도 불안을 쉽게 떨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이날 시마네현 지진에 이어 향후 1주일 간 최대 진도 5강 정도의 지진이 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7일에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오후 2시48분경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파푸아뉴기니 멘디 서북서쪽 134km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Km다.


파푸아뉴기니는 일명 ‘불의 고리(환태평양조산대)’에 위치한 지진 다발 지역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지난달에도 26일 오후 6시51분경 킴베 동쪽 150km 해역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4일 후인 30일 오전 6시25분경에도 킴베 동쪽 145km 지역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각각 발생한 바 있다. (사진: 교도,AP/NEWSIS)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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