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6.12(목)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영상] 아프리카서 ‘거대한 균열’ 발생... 왜?

곽제연 기자  |  2018-04-26
인쇄하기-새창


[SOH] 최근 아프리카 케냐에서 발생한 균열과 관련해 아프리카 대륙의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데일리네이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케냐 남서부 ‘마이마히후’와 ‘나록’ 지역 사이에 있는 리프트 밸리(Rift Valley)에서 깊이 15m, 폭 6m 이상의 거대한 균열이 수 킬로미터에 걸쳐 발생했다.


케냐 정부는 이 균열이 앞서 지난 3월 한 달간 해당 지역에 폭우가 내렸기 때문으로 보고 긴급 보수공사에 나섰다. 당시 폭우로 건물 담장이 무너지고 주요 고속도로가 폐쇄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에 대해 다른 주장을 내놨다. 지구의 암석권이 구조 판으로 분리돼 있으며 보이지는 않지만 다양한 속도로 계속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판이 파열되는 과정에서 이러한 균열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권’ 밑에는 젤리와 같은 말랑한 재질의 ‘연약권이 존재하며, 그 아래에서는 액체 상태의 맨틀이 움직이고 있다. 따라서 지각은 맨틀 대류에 따라 연약권과 암석권이 움직이면서 미세하게 이동하게 된다.


과학계에서는 3억년 전 지구는 ‘판게아’로 불리는 하나의 대륙으로 이뤄져 있었지만 각각의  지각판이 움직이면서 현재의 다섯 개 대륙으로 나뉜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로열홀로웨이대 연구진은 “케냐에서 발생한 균열은 동아프리카 열곡대의 지질 활동이 활발해지는 증거”라며, “이 균열이 계속 커지면서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 등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 지역이 대륙에서 분리돼 나와 섬이 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동아프리카 열곡대는 이스라엘 사해에서 시작해 홍해를 거쳐 동아프리카를 가로지르는 3000㎞ 길이의 깊은 골짜기를 의미한다. 골짜기 900~3000㎞, 폭은 평균 50㎞에 이를 정도로 협곡이 넓고 깊다. 과학자들은 이 열곡대가 맨틀의 움직임으로 매년 2.5~5㎝씩 남쪽으로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 Daily Nation, 영상: Youtube)





곽제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820 北, 남북고위급회담 하루 앞두고 일방적 ‘중지’ 통보.......
권성민 기자
18-05-16
819 中에 장악된 美 의약품 시장... “매우 위험”
김주혁 기자
18-05-15
818 [아하! 그렇구나] 앞으로 1회용 컵·비닐 사용법, 이렇게....
곽제연 기자
18-05-10
817 [아하! 그렇구나] 정부가 내놓은 ‘재활용 문제’ 개선 방....
곽제연 기자
18-05-07
816 美 하와이... 잇단 강진에 용암 분출로 초긴장
권성민 기자
18-05-05
815 [영상] 아프리카서 ‘거대한 균열’ 발생... 왜?  [1]
곽제연 기자
18-04-26
814 백악관, ‘동해((the East Sea)’ 병기 청원... ‘No’ [1]
한지연 기자
18-04-26
813 북극해도 '미세 플라스틱' 범벅... 최근 들어 크게 증가
하지성 기자
18-04-25
812 토론토 한인타운 인근서 차량 돌진 사고... 최소 10명 ....
권성민 기자
18-04-24
811 캐나다, 자국 내 인권활동에 대한 중국의 방해 비난
박정진 기자
18-04-24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7,754,400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