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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훗카이도 6.7 강진·산사태... 태풍에 이어 잇따른 천재지변... 어쩌나?

박정진 기자  |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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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지진으로 삿포로 시내 도로가 갈라진 모습.


[SOH] 일본이 ‘솔릭’, ‘시마론’, ‘제비’ 등 계속되는 태풍 재난으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강진과 그로 인한 산사태까지 발생하는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 8분경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 남동쪽 66㎞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약 40km다.


기상청에 따르면 첫 지진 발생 후 오전 6시 11분 경 비슷한 지점에서 규모 5.5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규모 3~4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홋카이도에서 진도 6강의 지진이 관측된 것은 현재의 진도 기준을 채택한 1996년 이후 22년만이다. 


진도 6강은 사람이 설 수 없는 상태로 이동시 엎드린 자세로 겨우 할 수 있는 강도다. 가구 등 고정되지 않은 물건들은 강한 진동으로 대부분 쓰러진다.


일본 재난 당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1명이 사망하고 32명이 실종됐고, 1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지진이 발생하자, 홋카이도전력은 도내의 전 화력발전소 운행을 긴급 정지해 295만 가구 전체에 정전이 발생했다. 원전시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원전시설 중 진도 2가 관측된 도마리무라(泊村)에 있는 원전에선 원자로 3기가 모두 운전 정지됐다. 


주요 교통편도 운행이 중지됐다. JR홋카이도는 광범위한 정전으로 열차 운행을 중단시켰다. 운행 재개 시기는 불투명하다. 홋카이도의 관문이자 우리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하는 신치토세 공항도 지진으로 건물 천장과 벽이 무너져,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이 모두 폐쇄됐다.





▲ 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에서 규모 6.7의 지진으로 도내 아쓰마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모습.


설상가상으로 이번 지진으로 홋카이도 남부 아쓰마초(厚眞町) 마을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들이 매몰되면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40명 이상이 매몰되거나 실종됐다.


이번 강진으로 홋카이도 일대는 사실상 기능이 마비된 가운데, 우리 교민이나 한국인 관광객의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 AP/NEWSIS)



박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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