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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자연 다큐 제작자, “CO2 배출 줄이지 않으면 인류문명 몰락할 것”

박정진 기자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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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SOH]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4)’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에서 2~14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전 세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증가에 대한 엄중한 경고가 나왔다.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은 이번 총회 개막식에서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해 “수천 년 인류 역사 상 가장 큰 위협이 되었다”며, 이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지 않으면 인류문명은 몰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유엔환경계획(UNEP)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제9차 2018 배출량 갭 보고서(The Emissions Gap Report)’에서 지난해 전 세계가 배출한 CO2 양이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사상최대인 53.5 기가t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보고서는 지난해 CO2 배출량이 늘어난 이유로 각국의 배출 감축 노력이 정체됐고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지적했다.


애튼버러 경은 개막식 후 <CNN>과의 인터뷰에서 “인류는 지구를 전례 없는 방식으로 남용하고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전 세계 시민들은 각 국의 지도자들이 이에 대한 대책에 당장 나설 것을 원하고 있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이번 회의는 CO2 배출량이 증가한 이후 열린 첫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이 부정적 태도를 보이면서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미국이 협정 탈퇴를 표명한 데 이어 브라질, 호주 등 일부 국가들도 CO2 배출 감축 이행에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5년 국제사회는 파리협정을 통해 금세기 내에 지구 평균 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최대 2도 이내로 유지하기로 약속했지만, 각국의 이행 노력은 매우 저조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UNEP은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목표와 실제 약속 이행의 간극을 좁히지 못할 경우 2도 이하 상승폭 유지 목표달성이 실패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후 전문가들은 파리협정 목표를 위한 각국의 CO2 배출량 감축 이행은 향후 2년 내 조치가 결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내다 봤다.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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