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3월의 꽃샘추위를 지나 본격적인 봄에 들어선 4월.
전국을 화사하고 향기롭게 수놓은 벚꽃의 모습을 감상해보자.
14일 경북 안동시 월영교 주변 산책로에 만발한 벚꽃. 월영교 주변 벚꽃은 안동호의 낮은 수온으로 도심보다 1주일가량 늦게 핀다.
15일 경기도 용인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차세대과학관 뒤 벚꽃길에서 열린 명지대학교 벚꽃축제
16일 오후 강원 춘천시 신북읍 춘천댐 일대에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올해 막바지 벚꽃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곳 벚꽃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정이품송~법주사 구간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해 다음 주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절정을 이룬 속리산 벚꽃의 모습이다. 청명한 파란 하늘이 인상적이다.
20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에서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과 함께 봄을 즐기고 있다.
15일 오후 경기 안성시 남파로 걷고 싶은 거리에서 한 어린아이가 막바지 절정에 이른 벚꽃 아래서 비누방울 놀이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 사진=NEWSIS
최선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