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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발암 유발 글리포세이트 전면 사용금지 법안 발의... EU 최초

도현준 기자  |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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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EWSIS]


[SOH]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초제 글리포세이트가 발암 논란으로 미국 등 각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가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처음으로 글리포세이트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의회는 글리포세이트의 발암 유발 논란에 대한 예방적 조치로 표결을 통해 글리포세이트 계열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가결 처리했다.


글리포세이트는 1974년 미국의 종자·농약 기업인 몬산토가 개발해 ‘라운드업’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초제다.


이 제품은 미국에서 암 발병과 관련된 소송이 다수 제기됐고, 현재 계류된 관련 소송 건수만 1만3천건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법원은 소송과 관련해 암 발병과의 연관성을 인정, 피해자에 대한 배상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글리포세이트는 WHO 산하 세계암연구소(IARC)가 지난 2015년 2A등급 발암물질로 판정하면서 안전성에 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민주당의 파멜라 렌디바그너 대표는 법안 발의 관련 성명에서 “글리포세이트의 발암 유발 관련성을 입증하는 과학적 증거가 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사용금지를 의무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리포세이트의 발암 유발 논란은 유럽에서도 뜨거웠지만 EU 집행위원회는 WHO의 발암 경고에도 불구하고 2017년 11월 제품 사용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7월 글리포사이트 사용을 2021년까지 상당 부분 금지하고 2023년까지는 전면 퇴출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 1월 글리포세이트 계열 제품인 '라운드업 프로 360' 판매를 중단했다.


EU의 글리포세이트 사용 연장에도 불구하고 오스트트리아에서 발의된 이번 법안이 향후 어떤 작용을 일으킬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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