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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中서 개봉 중지

한지연 기자  |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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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홈페이지]


[SOH] 인기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가 출연하는 신작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중국 내 상영이 중지됐다고 미 잡지 ‘할리우드 리포터’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앞서 이 영화 개봉을 승인했지만 최근 철회했다. 1960년대 후반 미 할리우드 영화계를 그린 이 영화는 미 유명 영화감독인 쿠엔틴 타란티노의 최신작으로 이달 25일 중국에서 개봉할 예정이었다. 당국의 이번 조치에 대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헐리우드 리포터’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계 쿵푸 스타 브루스 리의 가족이 이 영화에서 브루스 리를 묘사한 장면에 대해 강하게 항의한 것을 상영 철회 이유로 추정했다.


소식통에 딸면 리의 딸은 영화에서 부친이 ‘오만’하고 ‘무례’한 성격으로 묘사된 것에 대해 이를 수정하도록 중국 영화검열 당국에 호소했다.


이 영화는 7월 26일 미국에서 상영된 후, 세계 각국에서 약 3억6600만달러의 흥행 수입을 획득했다. 중국에서 상영할 경우 약 4억 달러의 흥행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19일 보도에서, 타란티노 감독은 중국 당국을 위해서 장면 컷 등의 “편집을 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했다.


중국 당국은 2012년에도,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인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중국 개봉을 공개 당일 중지했다. 당시에도 취소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중국 당국이 중국 내외의 영화 작품에 대해 심사나 검열을 엄격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국은 올해 장예모, 관호 등 중국 저명 영화감독들의 최신작 출품도 잇따라 철회했다.


한편, 중국 당국은 1997년 젊은 달라이 라마와 티베트 동란, 중국군의 티베트인 학살을 그린 영화 ‘티베트에서의 7년’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브래드 피트에 대해 중국 입국을 무기한 금지했다가 2016년에서야 그의 중국 방문을 처음 승인한 바 있다.



한지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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