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
[SOH] 한국은 세계 최초 공자학원 설립국(2004년)이자 아시아 최다 공자학원 보유국이다.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공자학원을 보유하고 있다.
■ 공자학원에서 가르치는 충격적인 내용들
한국에서 쓰는 교재를 분석해보니 공산당에 대한 찬양과 역사 왜곡 흔적들이 있다.
공자학원에서는 공자가 ‘농민을 무시하고 부를 추구하는 이중적인 사람’으로 표현된다.
중국어 말하기와 쓰기 교재에는 마오쩌둥을 찬양하는 노래가 실려 있고 “중국공산당에 대한 나의 감사함은 동해보다 더 깊어라‘라는 노래도 있었다.
6·25 전쟁을 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운 전쟁이라고 하며 역사를 왜곡했다.
공자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공짜 유학이라 좋았는데 생활비까지 주는 것이 받으면서도 이상했다. 석사논문을 쓸 때 모종의 압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 정체 드러난 공자학원의 실체
중국은 2004년부터 공자를 내세워 언어와 문화 보급을 명목으로 150여 개 국가에 500여 개의 공자학원을 설립해 중공의 이념을 각국 학생들에게 은밀하게 주입해왔다.
중국은 GDP 대비 개발도상국 수준에도 못 미치는 교육비를 지출한다.
설립비 10~20억, 유지비 1억~2억 그 외 무료 중국유학 혜택까지. 왜 그 많은 돈을 해외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는지 각국은 합리적 의심을 갖고 각 대학의 공자학원 문제들을 공론화하고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그 결과물인 보고서들이 작성됐다.
물론 합리적 의심들은 사실로 드러났다.
■ 공자라는 미명 하에 행해진 학술적 진실왜곡, 중공 정부의 영향을 받은 공산주의 선전교육
공자학원은 중공 정부가 그 자금을 투자하며 관리 감독자들은 전임 부총리, 통일전선부 부장 등 공산당 간부다.
공자학원은 중공의 스파이 활동도 하고 대학 내 행사와 연구 활동 등을 검열하고 있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교육계에 침투한 스파이 활동이 드러났다.
2020년 9월 1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연말 내 전국의 대학에서 공자학원을 퇴출하겠다”고 했다.
■ 전 세계 공자학원 폐쇄 현황
미국은 111개 대학에 공자학원이 있었다. 지금의 미국 대학이 좌경화 된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그러나 최근 미국 대학의 공자학원은 줄줄이 폐쇄되어 40여 곳으로 줄었고 캐나다 5곳, 프랑스 4곳, 스웨덴 4곳 등 현재까지 모두 95개의 공자학원이 폐쇄됐다.
일본도 올해 자국 내 공자학원을 전격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 중국은 어떤 나라인가?
중공은 중국이 아니다. 5천년 문화를 가진 중국은 유불도 인의예지신의 전통이 뿌리 깊은 나라였다.
그러나 중공이 지배한 100년 동안 학살과 탄압의 역사, 전통 대신 짝퉁의 나라로 평가받는 게 현실이다.
중공의 해체는 중국 국민이 살 길이며 전 세계의 도움이 절실하다.
2019~2020년에 걸쳐 중국의 ‘홍콩 범죄인 인도법’, ‘보안법 개정’에 전 홍콩인들이 일어나 목숨을 건 거리 시위가 있었다.
그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경고를 남겼다.
“중공은 당신의 정부로 침투할 것이고 중국 기업은 당신의 정치성향에 개입할 것이다. 그리고 중공은 당신의 나라를 위구르처럼 착취할 것이다. 깨어 있어라! 조심해라! 아니면 우리의 다음이 되든가”
■ 중공이 말 못하게 하는 것
티베트, 위구르, 파룬궁, 대만, 인권, 중공(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말하지 못하게 한다.
중국은 국가가 자국민을 반체제 인사로 몰아 장기이식 산업을 하는 반인도 범죄국이다.
중공 정부는 탄압과 동시에 돈을 벌기 위해 은밀한 국책사업인 강제장기 적출로 수많은 희생자를 낳고 있다.
중국과 실질적 연계를 맺고 이어나가는 것은 ‘반인도 범죄국가’와 손을 잡고 동업을 하며 그를 돕는 위치에 서게 되는 것이다.
■ 한국의 중공 침투 실상
중국 유학생들의 한국 길들이기는 아주 흔하다.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대자보는 훼손되기 일쑤였고 티베트 독립을 응원하는 부스 설치를 이유로 중국 대사관의 방문 항의에 고려대 측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존중한다고 공식 사과까지 했다.
또 BTS 수상 소감에 “올해 행사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의미가 남다르다”고 한 6.25 참전용사와 가족에 대한 추모 발언을 트집 잡아 중국 네티즌들의 “항미원조”라는 항의가 빗발쳤다.
충남대 화상 수업에서는 대만 독립 언급에 중국 유학생들의 항의 댓글이 도배되는 난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경희 국회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우리 대학이 중국 유학생들의 수업권 침해와 공개적인 공산당 선전을 방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공자학원은 중국어 교육과 함께 중국 문화를 홍보하는 기관이다. 중국공산당의 통제와 지원을 받는 공산주의 체제선전 조직이다. 말만 공자학원이지 공자학원에 공자는 없고 공산주의 사상 전파, 현대사 왜곡만 있다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공자학원은 대학이나 중고등학교를 통해 이러한 공산주의 사상을 전파하는 것을 계속해왔다.”고도 말했다.
공자학원에서 교육받는 대상과 범위는 상상을 초월한다.
중공의 오성홍기의 의미를 교욱받고 중공의 관점으로 중국의 역사를 배우게 된다.
공자학원의 사상 선전 수법은 △중국 정부 장학생 선발 △교육 CEO들의 중국문화 탐방 △중국어교사 연수 등 매우 다양하며 선전 대상도 중고등학생부터 70세 노인까지 광범위하다.
한국 교장단들의 중국교육 문화탐방 시 마오쩌등 동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오성 홍기는 어디에나 빠지지 않는다.
연세대 공자학원장은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공자학원은) 공산당 선전기관이 아니다”라고 주장했고,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공자학원이) 순수한 곳인 줄 알았다”고 답변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스웨덴 스톡홀름대 부총장 아스트리드 비딩은 “차이나 머니를 받는 것이 의심스럽다”는 발언을 했다.
■ 원하는 것을 이루는 중공의 ‘꽌시(關係)’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중공과 전방위적이고 돈독한 ‘꽌시(관계)’를 맺고 있다.
정치계, 학계, 초중고 교육계, 한의학계, 유학계, 경찰, 기업인 대한민국의 각계각층에 친중공의 길을 열고 있는 ‘공자학원’은 친중공의 미래 세대를 자연스럽게 육성하는 기반이며, 지적재산과 국가기밀, 인재를 훔치는 스파이 기관이다.
최근 프랑스 군사전략연구소는 보고서 ‘중국의 영향력 작전’에서 공자학원을 통한 중공의 침투 상황과 수법 등을 명확히 밝혔다.
서방의 선진국들은 중공의 통일전선공작 기관인 공자학원을 어학기관, 문화교류 기관으로 더 이상 착각하지 않는다.
이것은 대한민국 국가의 현실, 국민의 미래가 달린 문제이기도 하다.
공산당 선전기관인 ‘공자학원’ 퇴출을 시작으로 윤리적인 중국어 학습기관 설립은 현재의 대한민국 국민과 교육기관이 충분히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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