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미국 주류 언론들이 일론 머스크에 대해 비판적인 논조로 돌아섰다.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한 것에 대해 CEO인 일론 머스크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며, 최근에는 머스크가 세계 최고 부호의 자리를 루이비통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에게 내줬다는 뉴스도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는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의 봇계정 중 CEO의 행로을 추적하는 계정을 폐쇄했다는 이유로 많은 언론에서 머스크를 비판하는 기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일부 미디어 전문가들은 주요 언론이 머스크에 비판적으로 돌변한 이유에 대해 △한때 민주당을 지지했던 머스크가 최근 공화당을 지지하는 입장으로 돌아선 점 △좌파 세력이 밀어주는 미 방역 수장이자 감염병 전문가 앤서니 파우치와 각을 세우고 있는 점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트위드의 과거 엄청난 비리에 대해 폭로하고 있는 점 등을 들고 있다.
실제로 머스크는 트위터의 새로운 CEO가 된 후 “발견된 트위터의 편향성에 대해 모조리 폭로하겠다”는 기세다.
이에 따라 트위터가 △지난 미국 대선에서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면서 민주당에 유리한 쪽으로 검열을 해온 점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 언급만 해도 트위터 계정이 차단되는 등의 정책 역시 정치적인 목적이 들어가 있었다는 점 등이 폭로될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앤서니 파우치가 백신과 관련해 거짓 증언을 했다면서 그를 감옥에 보내야 한다는 발언도 했다.
이에 머스크의 트윗은 약 11시간만에 8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지만 돈에 매수된 과학자들이나 민주당으로부터는 반격과과 비판을 받았다.
강성 보수 성향이라는 이유로 삭제됐다가 최근 트위터 계정이 복구된 공화당의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은 “일론, 당신의 대명사를 확인했다”며 지지를 표했다.
현재 미국 사회에서 성 대명사는 남성을 He, Him, His 등으로, 여성을 She, Her, Hers 등으로 받던 것에서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성소수자(LGBT;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옹호 정책으로 자신의 성 대명사를 ‘개인적 기호에 따라 바꿀 수 았다는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그래서 트위터와 같은 개인 소셜미디어나 기타 홈페이지 등에 글을 쓸 때 자신의 생물학적 성별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흔히 ‘they, them, theirs’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성 정체성 혼란으로 인한 ‘인칭 대명사(Gender Pronouns)’ 유행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나의 대명사는 파우치 기소(My pronouns are Prosecute Fauci!)”라며 파우치 기소 주장과 함께 성소수자들을 정면적으로 조롱하고 나섰다.
현재 미국의 주류 언론들은 대다수가 좌파 편향적인 바이든 행정부의 나팔수다. 따라서 머스크에 대한 이들의 비판은 '정치적 이유' 때문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현재 미국 사회에서는 최근 수년 동안 불어닥친 PC주의(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의 폐해가 바이러스 팬데믹에 비유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미국 사회는 △언론과 미디어가 특정 세력에게 넘어간 상황에서 △남녀 성의 구분도 없애고 △ 기존의 전통적 가족개념을 말살하는 등 급진 좌파 세력에 의해 휩쓸리고 있다.
미국의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 등의 주요 대학과 금융계, 언론계 등 주요 분야가 좌경화된 상황에서 재력을 바탕으로 한 공화당 지지자 머스크의 강력한 저항은 매우 흥미롭다!
급진 좌파 세력은 머스크에 대한 집중 공격에 들어간 모양새지만, 머스크가 그들의 많은 비리를 움켜 쥐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어떨지 지켜볼 일이다. / Jerremy TV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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